슬슬 잘 안 보는 만화나 책 따위를 정리해야 할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
방 벽 두 개를 책으로 도배했는데 슬슬 꽂을 곳이 사라져가고 있네요.
건넌방이 라노베로 넘쳐나기 전에 좀 정리해야겠습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무슨 책을 팔지를 정리하는 것조차도 시간이 없다는 거죠. OTL
슬슬 잘 안 보는 만화나 책 따위를 정리해야 할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 방 벽 두 개를 책으로 도배했는데 슬슬 꽂을 곳이 사라져가고 있네요. 건넌방이 라노베로 넘쳐나기 전에 좀 정리해야겠습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무슨 책을 팔지를 정리하는 것조차도 시간이 없다는 거죠. OTL http://www.cpsite.net/blog/trackback/207
제 동선은 대학원 들어온 05년부터 응암동과 한양대를 오가는 게 거의 전부다 보니... ![]() 2006년 10월 밤, 숭례문 낮에 찍어놓은 게 있는 것 같았는데 못 찾은 건지 아니면 정녕 없는 건지 아무리 뒤져도 안 보이더군요. 심란합니다, 그저. 그래도 범인이나마 잡았으니 망정이지 그나마 못 잡았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그렇잖아도 시국이 뒤숭숭한 마당에,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습니다. Postscript. ![]() (이 이미지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습니다.) 애초에 성벽을 그대로 복원하기에는 도로의 배치가 너무 많이 넓어지고 달라졌습니다. 아예 주변 도로를 땅속에 파묻을 게 아니면, 도로를 만나 끊어지는 성벽 복원은 하니만 못합니다. 어중간한 길이와 절단면으로 균형미를 해칠 것이 뻔합니다. (문 좌우의 완만한 비탈로 안정되어있던 구도가, 뚝 끊어진 성곽으로 인해 오히려 어설프게 짓다 만 것 같은, 심지어 훼손되다 만 것 같은 느낌만 줄 것으로 보입니다.) 숭례문이 비록 성벽과 함께 완성되었던 것이지만, 저는 차라리 기존과 같이 둥근 대좌 위에 홀로 앉아 좌우사방을 관망하는 구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서울성곽을 복원한다는 의의에 반대하진 않지만, 어설픈 복원으로 조형미를 상실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차라리 성곽을 복원하려면 남대문의 도로 위를 건너 주변 건물과 남산 방향으로 완전히 뻗도록 해야 합니다.) http://www.cpsite.net/blog/trackback/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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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장 / Antalya Divan Hotel ...출국 전날인데도 11시까지 근무라... 역대 최악의 준비과정이었습니다. 교수님 안식년 돌입에 신년 분위기에 기타 등등 잡것들이 꼬이더니 결국 일거리가 부라퀴를 능가하는 이무기가 되어 저희들을 덮치는군요. 해서 아직도 다 안 끝난 일을 품고, 83차 MPEG, 터키 안탈리아 (Antalya) 로 향합니다. 지중해변의 따사로운 휴양도시라고는 하지만 출장가는 입장에서는 그딴 거 없습니다. 그저 달리는겁니다. ;ㅁ; 심지어 이번에는 교수님께서 아니가십니다. 이유를 풀자면 구구절절합니다만 여기서 밝히자면 끝이 없사오니... 중요한 사실은 저희 표준화 분과의 의장까지 하고 계신 교수님의 부재로 인해 한양대학교 입장 대변의 최소 50% 이상은 제가 혼자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OTL 한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짐을 싸야 하거든요. 아래는 이번 항공편 일정입니다. (아래의 모든 일정은 현지시간 기준입니다.) 출국편 인천→이스탄불 : 터키항공 TK91 / 1월 12일 15:40~20:35 이스탄불→안탈리아 : 터키항공 TK428 / 1월 12일 22:10~23:25 귀국편 안탈리아→이스탄불 : 터키항공 TK421 / 1월 19일 19:40~20:55 이스탄불→베이징 : 터키항공 TK20 / 1월 19일 23:20~1월 20일 14:20 베이징→인천 : 아시아나항공 OZ338 / 1월 20일 17:40~20:20 Postscript. 참, 그리고 출장 처음 나가던 때부터 (06년 10월 빼고) 계속 항공편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고 다니는데요. 여차해서 무슨 사고 생기면 "이사람 이거 탔구나" 하고 무사를 빌어달라는 뜻이라고는 차마 말을 못한다고나 할까요... (어이) http://www.cpsite.net/blog/trackback/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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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
오랜만에 들렀다갑니다~